고령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대비해 주택연금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보유자산이나 노후연금이 충분하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가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주택을 처분해 일본식 장기 불황이 초래되는 것을 막으려면 주택연금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주택시장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어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보유 자산 3억 3천만 원 가운데 74.8%인 2억 4천678만 원이 주택 등 부동산에 편중돼 있어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부동산을 처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