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제약사 7곳 의약품 131개 품목의 가격인하안을 확정한 뒤 오는 10월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아제약 등 제약사 6곳은 철원군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에게 뇌물을 제공하다 적발됐으며, 종근당은 의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에게 금전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약값 인하는 2009년 8월 정부가 리베이트 연동 약값 인하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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