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ㆍ2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국내외 관광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호텔앤에어닷컴 주식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신설회사의 자본금은 300억원으로 주식 600만주를 발행하고 하나투어가 60%를, 모두투어가 40%를 현금으로 출자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한국에 진출하는 등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여행산업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동북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