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10.1’ 국내 출시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탭 10.1´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20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갖고 갤럭시탭 10.1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구글의 태블릿 플랫폼 허니콤 3.1이 탑재되었으며 지상파 DMB등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국내 특화형 컨텐츠를 탑재하는 등 한국형 태블릿으로 재탄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갤럭시탭 10.1은 화면은 기존 모델보다 화면은 더욱 커졌지만 무게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여 휴대성을 더욱 높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삼성의 갤럭시탭 10.1은 지난 3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CTIA 2011´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6월 초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동남아 등에 이미 출시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