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지갑과 함께 돌아온 복권이 1등에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등장했다.
이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는 40대 A씨로 연금복권520 제2회차에서 1등을 지했다.
A씨는 연금복권 10장을 산 뒤 지인들과의 술자리 모임에 참석했다. 술에 얼큰하게 취한 A씨는 가방과 지갑을 분실했다.
그렇게 며칠 시간이 흐르고 지난 18일 지갑과 복권이 A씨의 손으로 돌아왔다.
A씨는 재미삼아 돌아온 복권의 번호를 조회했고, 놀랍게도
한편 지난 1회차 연금복권520에서는 1등의 주인공이 1등과 2등의 동시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이번 2회차에서는 돌아온 지갑 안 복권이 1등을 차지하는 등 연금복권 1등 당첨자에게는 남다른 행운이 뒤 따랐다.
20일 공개되는 3회차 연금복권 520에는 어떤 행운의 사나이가 탄생될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