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과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한국인의 일본 일본여행 수요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투어가 올해 2분기 자사 상품 이용자를 집계한 결과 일본여행객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나 감소한
반면 동남아 지역은 여행자가 38%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지역별 여행자 수는 동남아가 43%로 1위였고, 중국과 유럽이 32%와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행업계는 방사선 피해 우려 등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으며, 괌이나 사이판의 여행자가 30% 줄어든 것도 같은 이유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