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성정책이 여성인권 부문의 권리장전이라 할 수 있는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 이행 여부를 놓고 4년 만에 심의를 받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백희영 장관을 수석대표로 오는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49차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회의에서 협약 이행 여부를 심의받기 위해 출국합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은 국제 7대 인권협약 중 하나로, 협약에 가입한 186개 당사국은 협약 이행상황에 대한 정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심의를 받을 의무를 가집니다.
우리나라는 1985년 1월부터 협약이 발효됐으며,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협약의 의무조항에 따라 현재까지 4차례 심의를 받았으며, 이번 심의의 결과는 29일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