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계열의 산업용 보일러 전문기업 강원비앤이의 2분기 실적 집계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비앤이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유한 중동지역 영업이 살아나고 수주실적이 반영되면서,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관에 비교해 43.5%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고부가가치 설비인 황회수설비 수주가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 1분기 3%대에 그쳤던 영업이익률은 2분기 10.8%로 3배 가량 늘었습니다.
강원비앤이 관계자는 수주 확대는 황회수설비를 중심으로 화
황회수설비는 가스와 석유정제 때 발생되는 부식성이 강한 황화수소를 회수해 황으로 만드는 설비입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