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총파업 사태가 오늘로 19일째를 맞이하면서, 18일간 이어졌던 2004년 한미은행 파업을 제치고 은행권 사상 최장기 파업으로 기록됐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의 성과급제 도입 시한 확정 요구를 철회하지 않는
SC제일은행 노조는 이번 주 주말에 현재의 속초 콘도미니엄 근처의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해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노조원 3천여 명의 참여로 총파업을 시작한 이래, SC제일은행의 390여 개 영업점 중 43개 점포의 운영이 중지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