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밀가루나 식용유 등에 사용해 온 자사 브랜드 '백설'의 브랜드 정체성, BI(Brand Identity)를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설은 1965년 출시한 설탕에 붙인 상표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밀가루와 식용유, 다시다, 육가공 제품으로 확대돼 지난해 매출에 1조5천억원을 달성한 대형 브
하지만, 이 때문에 백설이 종합 식품 브랜드 성격을 지니게 돼 요리재료라는 차별성을 부각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교체를 단행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팔레트 모양의 붉은 바탕에 'Beksul'이라고 흰색 영문으로 표기했던 로고를 한글로 쓴 '백설'이 대신하게 됩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