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독자기술로 우주발사체를 개발하기 위한 '한국형발사체사업' 단장에 박태학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형발사체 사업은 아리랑 위성과 같은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3단형 우주발사체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박 단장은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30년 동안 국방
박 단장은 선임 발표 직후 "국민의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나로호 발사 실패를 교훈 삼아 반드시 한국형발사체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