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복수 노조가 출범할 전망입니다.
KT새노조 준비위원회는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결성식을 갖고 이달 안에 노조설립신고서를 관할 관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준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터무니없이 높은 배당금으로 회사의 수익이 해
하지만, 징계권 남용과 인사권을 이용한 교묘한 억압으로 KT 내부에서는 합리적인 비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성식에는 KT 직원과 민주노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새 노조는 현 노조와 달리 민주노총 산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