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물가 급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는 유류세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함께 매주 인상돼 지난달 넷째 주 961원까지 올랐다며 이에 따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1천918원 중 유류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0.11%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시모는 또 유류세 중 부가가치세는 교통에너지환경세와 정유사, 주유소 등 3개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3번씩이나 부과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