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와 베이징을 오가는 하늘길이 10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1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국 남방항공, 국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김포~베이징 노선에 매일 왕복 2편씩 모두 8편을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도심을 오가는 김포~베이징
김포공항은 지난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면서 국제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지만 도심 공항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지난 2003년 김포~하네다 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