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교역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17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한 2,754억 달러, 수입은 26.6% 늘어난 2,580억 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상반
수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자재 수입이 35% 증가했고,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 소비재 수입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무역수지 흑자규모 전망치를 290억 달러로 높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