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의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 위원 5명과 사용자 위원 9명은 양측이 제시한 최종 협상안에 서로 반발해 위원직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는 지난달 29일로 설정된 법정기한을 넘긴 데 이어 앞으로 상당 기간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국노총 위원들은 내년도 최저 임금을 올해보다 462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사용자 위원들은 130원 인상안을 제시하며 팽팽히 맞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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