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대한통운 매각주간사들은 대한통운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 CJ그룹의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포스코가 본입찰을 나흘 앞둔 지난 23일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포스코 쪽으로 기우는 듯했으나 CJ가 과감하게 베팅을 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포스코가 주당 19만 원을 써냈으나 CJ는 주당 20만 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비가격적 요소는 100점 만점에 25점인 반면 가격은 75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