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30명을 미국 본사로 초청해 업계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2011 퀄컴 IT 투어'를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 참여 학생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퀄컴 본사를 방문해 퀄컴의 기술을 체험하고 경영진과 최근 모바일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늘(27일) 학생들은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앞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엔(N)스크린과 증강 현실을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감을 이용한 증강 현실', '모바일을 활용한 헬스 케어
또 퀄컴 본사에 일하는 한국 기술자를 만나 최첨단 IT 기업 현장에 대한 조언도 들었습니다.
제이콥스 회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벤처기업이던 퀄컴이 25년 만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 공격적 연구개발 투자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조 덕분"이라며 "여러분과도 파트너 혹은 가족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