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노동계, 경영계에 따르면 공익 위원 9명과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등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4일 제7차 전원회의를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노동계는 그동안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4천320원)보다 1천90원(25.2%) 인상한 5천410원을 주장했으나 이날은 양보안인 1천 원(23.1%)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경영계도 동결 입장을 고수하다 처음으로 30원(0.7%) 인상안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