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장관은 뉴욕 맨해튼의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 뉴욕사무소 개소식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이 약에 대한 경계심이 덜한 것이 사실"이라며 "과잉처방 등 약품 소비행태에서 이런 특징이 나타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하더라도 장소도 제한하고 판매 대상 약품도 보수적인 기준으로 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약품을 다 풀어줄 수는 없고 안전성이 보장된 것이면서 국민이 불편을 가장 크게 느끼는 대상을 중심으로 보수적 기준을 적용해 열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