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약품 중 전문약 82%…증가 추세

지난해 국내 전문약과 일반약 생산액 비중이 11 대 2로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문의약품이 11조 5천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10조 6천494억 원보다 8.1% 증가한 수치로 전체 생산액 중 비중도 82%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전체 생산액 중 전문의약품 비중은 2005년 72.4%, 2009년 80.8%에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문약 비중이 늘어난 까닭은 동맥경화제와 혈압강하제 등 만성·성인질환 치료제와 백신류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