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이진수 현 국립암센터 원장을 유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4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 박사는 5대 원장으로 앞으로 3년 더 국립암센터를 이끌게 됐습니다.
이 원장은 4대 원장 재직기간에 국가적 차원의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사업 기획과 추진과정에서 역량을 인정받았고, '국립암센터 비전 2020'을 선포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
이 원장은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국제 암 전문대학원 대학교 설립, 연구중심 분원 설치 등 사업을 통해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대한민국의 국부 창출과 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 개발사업'을 이끄는 사업단장으로 LG생명과학 김인철 고문을 선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