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을 운영하는 성광의료재단이 최근 투자회사 설립 논란을 일으킨 둘째딸 차광은 씨를 해임했습니다.
성광의료재단은 차 씨를 CHA의과학대 대외부총장 자리에서 해임하고, 병원 경영에 참여하지 못하
성광의료재단은 차 씨가 설립한 차인베스트먼트가 이사회 의결이나 이사장 허락 없이 재단, 학교법인과의 업무용역 위탁계약서를 위조한 것으로 파악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편, 성광의료재단 새로운 CHA의과학대 대외부총장으로 차움 임규성 원장을 내정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