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지역에 있는 GS칼텍스의 일부 직영주유소는 정유사로부터 기름을 공급받지 못해 사흘째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름 값 할인 정책이 시행된 이후 일부 정유사가 자사 공급계약을 맺지 않은 무폴 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할 수 없다고 한 적은 있어도, 자사 폴을 달고 있는 직영 주유소에까지 공급을 중단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GS칼텍스는 기름 값 할인 정책으로 수급을 맞추기가 어려워졌다며, 조만간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할인정책으로 국내에서는 판매할수록 적자가 쌓여 아예 제품공급을 중단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