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로컬푸드 운동이 확산해야 농업이 산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시켜야 우리 농업이 산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로컬푸드 운동이 외국 농산물을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래서 로컬푸드 운동을 정부가 아닌 민간단체에서 벌이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로컬푸드 운동이 문제가 될 뿐 지자체의 운동은 FTA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최근 우리 소비자들이 수입 냉동 삼겹살을 먹지 않는다는 돼지고기 소비 사례를 들며, "이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국민이 국내 농산물을 선호하게 하는 것이 로컬푸드 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