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배추가격이 갑자기 오르거나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일시적으로 배추값을 통제하는 '배추 가격안정 명령제'가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가격 변동폭을 규정하는 법적 근거가 확정되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에서 배추가격 통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측은 "내년부터 이 제도가 실시되기를 기대한다"면서도 도입 여부와 시기는 국회 입법과정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