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재송신 계약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오던 KT스카이라이프와 SBS가 협상을 타결하고 수도권 HD 방송을 정상적으로 내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어제(12일)부터 밤샘 협상을 통해 SBS와 재송신 협상을 타결했다"며, "협상 내용과 방송 정상화 일
지난 2009년 4월부터 재송신 대가 산정 등의 문제로 KT스카이라이프와 계약을 맺지 못하자 SBS는 지난 4월 27일부터 수도권 46만 가구에 HD방송 송출을 중단해왔습니다.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양측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었지만, 협상의 타결로 제재 방안에 대한 논의를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