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은 대기업들이 올여름 전력 부족으로 생산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해 예년보다 휴가를 장기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시바는 3주의 휴가를 검토 중이고 닛산자동차도 최대 16일간의 휴가를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일본에 전력난이 불가피한 것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로 원전의 가동이 대거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