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오는 11일(토)부터 수도권 하나로클럽에서 한우 불고기를 삼겹살보다 싼 1kg에 1만 6천9백 원에 1인당 2kg 한정으로 한 달 동안 판매합니다.
또, 과천 바로마켓에서는 다음 주부터 한 달간 수요일과 목요일에 한우불고기를 40% 할인해
이어 전국 농축협 판매장 1,300곳에서도 불고기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농협 축산경제 남성우 대표이사는 구제역 여파로 한우 소비가 줄어 한우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며 사육두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273만 두에 달하는 한우를 내년 3월까지 13만 두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