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준 저축은행 부실채권의 만기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만기 연장이 추진되는 채권은 현재로선 약 5조~6조 원 규모로 예상되며,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채권 처리 방안을 올해 하반
금융위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충당금 부담을 분산함으로써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검토 중이다"며 "PF 부실채권의 만기연장 여부와 대상 규모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가 부실채권 만기 연장을 추진하는 것은 하반기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에 대비한 완충장치를 미리 마련해두는 성격이 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