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주에 4개 저축은행 재매각 방안을 확정해, 이르면 다음 주 재매각 공고를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보 관계자는 "부산저축은행과 전주·대전·보해 등 4개 저축은행을 개별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부산저축은행은 예금자들이 여전히 본점 점거 농성을 하고 있어, 재매각 추진 때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예보는 4개 저축은행을 부산과 전주저축은행을 묶은 패키지와, 대전과 보해저축은행 패키지로 매각을 진행했다가 실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