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입맛이 다양해지면서 올해 들어 맥주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류업계와 관세청 자료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세관을 통과한 맥주 수입액은 1천540만6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이는 지난해 전체 맥주수입액의 35.2%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수입액이 5천만달러에 근접해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
일본이 472만6천달러로 전체 수입액 대비 30.7%를 차지해 가장 많은 가운데 아일랜드와 독일, 벨기에 등 수입국도 다변화를 보였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