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 최고인 7.02%의 효율을 내는 유기태양전지 소자 제작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일층으로 얻어진 이 결과는 현재까지 세계 최고 효율을 보이고 있는 코나카사 단위소자의 85% 성능 수준에 이르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유기태양전지는 기존 태양전지보다 생산 단가가 낮고 플렉시블(flexible)
코오롱 관계자는 유기태양전지 시장은 연간 187%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016년 1억3천만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유기태양전지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