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가 오는 한-유럽연합 FTA 발효를 앞두고 업계 처음으로 차값을 인하합니다.
볼보코리아는 7월 발효되는 FTA에 따라 인하되는 관세만큼 23일부터 모든 차종과 부품의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FTA에 따라 1천500cc 이상 수입차에 붙는 관세는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하되며, 첫해는
볼보코리아는 이와 함께 유럽에서 들어오는 부품뿐 아니라 관세 인하 적용이 되지 않는 유럽 이외 지역의 부품 가격도 2.5~3.5%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FTA 발효 기념으로 차량 구입시 200만 원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하고,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차량 등록비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