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통신요금 인하 방안이 정부의 손을 떠나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업자로 넘어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태스크포스가 마련한 '통신요금 정책 방향'을 각 사업자에 전달했다며, 사업자들은 이에 맞춰 요금인하안을
이 요금정책 방향에는 기본료·가입비, 문자메시지 요금 인하, 소비자들이 직접 제조사로부터 단말기를 구매해 개통할 수 있는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통위 통신사업자들이 다음 주 요금인하 방안을 가져오면 협의를 거쳐 인하방안을 확정해, 이달 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