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와 음료, 커피에 이어 캔 햄, 참치 캔, 유제품 등의 판매가격도 잇따라 올라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도미노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사조산업은 다음 달 10일부터 참치 캔 15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10%가량 인상하겠다는 공문을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 보내고 가격 인상률을 조율 중입니다.
사조 관계자는 참치 가격이 작년보다 40%가량 올랐고 철과 종이 등 부자재 가격도 모두 올라 3년여 만에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