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전남 여수공장에서 하루 6만 배럴 생산규모를 가진 제3 중질유분해시설의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중질유분해시설은 벙커C유 등의 중질유보다 더 무거운 초중질유에 수소를 첨가해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고품질의 경질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 설비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GS칼텍스는 2조2천억원을 들여 2008년 10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부지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질유를 친환경 경질유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중질유분해시설은 그 자체가 녹색성장기술이라며 생산 제품의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