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PC,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LCD 패널의 절반이 국내산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9인치를 초과하는 TFT-LCD 패널의 올해 1분기 총 판매 대수 1억 6천3백만 대 가운데 49%
이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4천3백여만 대로 26%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삼성이 3천7백여만 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LCD 값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평균 판매가격이 내려가, 1분기 글로벌 시장 규모는 175억 달러로, 출하량이 훨씬 적었던 지난해의 216억 달러보다 많이 축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