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금감원 업무에 대해 외부개방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금감원 내부에서는 정보기술(IT)이나 파생상품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가 우선적으로 외부 위탁검사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문성이 필요한 회계분야도 유력한 외부 위탁검사 대상으로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자체 쇄신방안을 오는 16일 총리실이 중심이 된 '금융감독 혁신 태스크포스(TF)'에 보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