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이 피자헛 기프티콘(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상품 교환 쿠폰) 판매 실수로 수 천 만원의 손해를 입게 됐다.
6일 신세계몰에 따르면 `어린이 날`을 맞아 신세계몰이 선보인 피자헛 기프티콘이 가격 오류로 절반가격 이하에 판매됐다.
2만9300원인 피자와 콜라 세트를 15% 할인 판매한다고 설명돼 있었으나 실제 판매 가격은
이 소식은 소셜네트워크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짧은 시간에 수 천 판 이상 판매됐고 한 번에 10장 넘게 구입한 고객도 있었다.
한편 해당 상품 가격오류를 뒤늦게 발견한 신세계몰은 4시간 만에 판매를 중단하며 소동을 일단락지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