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 진현 수석 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2차 '100세 시대 대비 저출산·고령사회 포럼' 주제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21개 기업에 근무하는 워킹맘과 워킹맘의 관리자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주요 갈등 대상으로는 회사제도와 분위기 53.7%, 직장상사와 동료가 29.2%였고 자녀, 남편, 친정과 시어머니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회사의 제도와 분위기 중에는 '일하는 엄마에 대한 선입견'과 '형식적인 모성보호제도 운영' 그리고 '일과 가정 양립이 어려운 조직문화' 등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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