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는 다이아몬드보다 강도가 높으면서 잘 굽혀지고 전기가 잘 통하는 등 우수한 특성들을 갖고 있지만, 자연상태에서는 개별적으로 분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김 교수팀은 그동안 축적해 온 분자조립 나노기술을 이용해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를 입자 단위로 분리한 뒤 3차원 형태로 조립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신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티어리얼즈 22일자에 특집기획 초청 논문으로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