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주재성·박원호 씨

금융감독원은 오늘(22일) 열린 금융위원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주재성(55) 부원장보와 박원호(54) 부원장보가 각각 부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 춘천 출신의 주재성 신임 부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감원 조사2국장과 총괄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 출신의 박원호 신임 부원장은 성남고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뒤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장과 금융투자서비스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금감원은 또 기획·총괄담당 부원장보에 조영제(54·충주고·연세대) 일반은행서비스국장을, 은행감독담당 부원장보에 김영대(53·계성고·서울대) 총무국장을, 은행·저축은행검사담당 부원장보에 신응호(54·대전고·고려대) 기업금융개선국장을,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에 김건섭(55·경북고·영남대) 금융투자서비스국장을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