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분기 매출 9조 1천억 원·영업익 9,210억 원

포스코가 올 1분기에 매출액 9조 1,120억 원, 영업이익 9,2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3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6.1%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1분기에만 3,177억 원의 원가를 절감해 지난해 4분기보다는 경영성과가 소폭 개선됐습니다.
조강생산과 제품판매량은 각각 8.7%, 9.6% 늘어난 894만 톤과 820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는 올해 조강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70만 톤 늘어난 3,710만 톤으로, 매출액은 40조 원으로 조정했습니다.

[ 한성원 / han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