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기침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오늘(22일) 오전 8시쯤 돌연 퇴원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측근과 병원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오전 심한 기침으로 서울대 병원을 찾았으며, 검진 결과 한의원에서 쓰는 침이 기관
노 전 대통령은 침 제거를 위한 수술을 받지 않은 채 서둘러 퇴원했으며, 노 전 대통령의 비서관은 기관지가 좋지 않아 정기검진을 받은 것뿐이라고 밝혔습니다.
2002년 미국에서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노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치료와 검진을 받아 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고열로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