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ADB의 이창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물가상승률을 4.5%로 전망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의 인플레 대응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IMF의 한국 물가상승률 전망치에 대해 지나치게 높
이어 ADB는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이 연 3.5%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런 전망치가 지금 상황에서 무리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DB는 올해 유가가 작년보다 평균 30% 상승한다는 가정 아래 물가 전망치를 내놨는데 이런 전망을 지금 당장 바꿀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