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
안산시가 전기안전공사와 전기 재해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의 무료 전기시설 점검을 확대했습니다.
점검 현장을 임현진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터 】
안산시 장하동 원후마을.
마을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오래된 전구나 형광등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감전을 방지하려고 플러그에도 차단기를 부착합니다.
오래돼서 안전에 문제가 있는 나무판에 설치된 분전함도 정성스럽게 교체합니다.
▶ 스탠딩 : 임현진 / 리포터
- "전기안전공사는 안산 시흥지사와 전기재해 없는 마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고 위험에 노출된 위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영권 / 안산동 협의회장
- "지역마을 같은 곳은 사실 자금도 없고 열악하게 살고 있는데 이렇게 안전공사에서 특별히 점검해주시는 것 진짜 고맙게 생각합니다."
모처럼 자원봉사에 나선 공사 직원들도 취약지역의 전기 안전에 기여하고, 유대감도 강화할 수 있어서 보람찬 모습입니다.
▶ 인터뷰 : 박지현 /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 본부장
- "오
▶ 스탠딩 : 임현진 / 리포터
- "우리 주위에 전기안전에 소외된 마을이 있습니다. 사랑의 전기를 전하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MBN 임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