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최근 고리 1호기가 수명 연장을 위해 시행된 '파괴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자 편법으로 '비파괴검사'로 대체해 안전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파괴검사를 해보니 정밀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와 관련 절차에 따라 비파괴검사 등 정밀 검사를 수행했고, 이 결과 원전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한수원은 정밀 검사 결과 고리 1호기는 최대 흡수에너지 허용 기준에 미달하지 않고 오히려 40년 운전시점 기준으로 기준보다 2.5배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