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전산망이 장애를 일으킨 뒤 나흘째를 맞았지만, 일부 금융거래는 여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비스 대부분은 정상화됐지만, 농협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쓰는 이용자들은 카드 결제를 오늘(15일)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 측은 카드업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상화 시점을 언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카드 거래내역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커 이를 중계 서버에서 복구하느라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