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경제운영방향으로 내세웠던 5% 성장과 3% 물가상승률을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재정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리비아 사태와 일본 원전 등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 수정전망치를 6월 하반기 경제운영 방향 발표 때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성
한편, 통신 요금 체계와 관련해 "시장경쟁이 정착되도록 살펴보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기업의 마케팅 비용을 낮추는 등 실질적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방안을 공정위와 함께 고민해 4월 말 5월 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